WHO 신종플루 ’6단계’ 격상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A(H1N1) 경보를 6단계로 격상시킨 가운데 국내 감염자 수도 유학생과 여행자 등 ‘해외유입’에 의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외여행자와 확진된 유학생 접촉자 등 신종 플루 추정환자 2명이 새로 발생,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댈러스에서 들어온 17세 유학생의 아버지(47)와 4일 필리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26세 여성이 추정환자로 분류돼 역학조사를 받고 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