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파산은행 45개로

미래은행과 함께 4개 중.소형은행이 강제 폐쇄되면서 유동성 위기로 문을 닫은 은행이 올해들어서만 45개로 늘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26일 미래은행과 조지아주 소재 커뮤니티 뱅크 오브 웨스트 조지아, 네이버후드 커뮤티니 뱅크, 미네소타 소재 허라이즌 뱅크,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메트로퍼시픽 뱅크 등 5개 은행이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총 45개 은행이 문을 닫았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만 6개의 은행이 폐쇄조치됐다.
 
2007년 3건에 불과했던 은행의 파산 사례는 2008년 25개로 늘었지만 올해들어 는 반년이 채 못된 시점에 지난해 수준의 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FDIC는 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예금자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기금에서 부담해야 할 액수가 2013년까지 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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