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추방자가 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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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방자수가 수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LA총영사관이 27일 공개한 2009년 상반기 한인 추방자수 통계에 따르면 이기간 동안 20건의 위반으로 총 18명의 한인들이 절차 진행을 위해 관련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았다.
 
이중 불법체류자는 지난 2008년 연간인원수(12명)에 육박하는 11건을 기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표참조>
 
밀입국 역시 2008년(5건)과 유사한 4건을 기록했으며 폭력(2건), 강,절도(1건), 마약(1건), 아동학대(1건) 등이 뒤를 이었다.
 
LA총영사관측은 “불법체류와 밀입국의 경우 연방 이민국의 단속강화로 지난해 전체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전반적인 추방건수는 지난 2006년(53건)부터 매년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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