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투자’안정성 수익률 UP’


▲다운타운의 공장 및 창고 부지 전문 부동산 회사로 알려진 ‘탑 프라퍼티(대표 마이클 장)’가 그간 은행과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확보한 매물에는 선 밸리 소재 오피스 건물과 타자나 지역의 110유닛 시니어 케어센터, 텍사스에 위치한 376유닛 아파트(사진 맨위부터)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핫 매물들이 다수 포진돼있어 투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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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사회 최초… 40여명 투자자 1,000만달러 규모 참여
초기 디파짓 20% 융자금도 5.25% 낮은 이자율 등 최고 조건
연 임대수입 4만달러 예상 선밸리 오피스 빌딩 등 에스크로 시작
베니스비치 상업용 건물 타자나 시니어 너싱홈도 투자 결정

최근 부동산 공동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여러차례 REO부동산 공동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던 탑프라퍼티스(대표 마이클 장)가 27일 ‘제1차 부동산 공동투자그룹의 출범식’을 갖는다.
 
현재 약 40명의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한 상태로 총 투자 금액은 일차적으로 약 1,000만불 가량이 될 것이라고 탑프라퍼티스측은 밝혔다. 남가주 한인 사회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부동산 공동투자그룹은 이미 선밸리에 소재한 오피스 건물, 베니스비치 소재 상업용 건물, 그리고 타자나 지역의 110 유닛 시니어 너싱홈 등에 이미 투자를 결정했으며, 현재 에스크로 및 오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동투자 방식은 개인들이 구입하기 힘든 대형 프로젝트나 여러 개의 은행매물을 싸게 공동투자할 경우 안정성과 수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제1차 공동투자그룹에서 매입하게 될 매물들을 살펴보면, 우선 선밸리 소재 건물은 1만500스퀘어피트 부지에 건평이 4,193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건물로 51만불에 에스크로가 시작되었으며, 현 시세 기준으로 약4만불 정도의 연 임대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구입은 20%의 낮은 초기 디파짓으로 시작하고, 나머지 융자금도 5.25%의 낮은 이자율로 계약이 된 상태다.
 
마이클 장 대표는”아무리 좋은 상업용 부동산이라도 요즘 적어도 35%이상 다운페이와 6.5% 이상의 이자율을 요구하는데 투자그룹이 이처럼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REO나 Pre-Fourclosure부동산에 투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은행들이 부실 자산에 대한 우려로 융자 자체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미리 선점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베니스 비치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또한 비슷한 조건의 융자로 매입을 진행 중이며 해당 건물의 테넌트 비지니스가 정상화되면 건물가치가 상당부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번째 투자처인 시니어 너싱홈은 유태인 투자그룹과 손잡고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2007년 당시 1,000만불에 매각되었던 사업체와 부동산을 당시 반 가격인 500만불에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쉴 새없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장 대표는 “전문가의 확실한 분석이 병행하지 않는 투자는 도박과 마찬가지”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투자  매물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의 투자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JJ그랜드 호텔에서 1차 투자그룹의 출범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사전 예약을 당부하고 있으며, 아직 투자를 결정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참석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예약 및 문의 (323) 235-5050
 
제이 양/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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