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심볼:NARA)의 주가가 9달러선을 회복했다. 27일 나라의 주가는 전날 종가인 8.84달러에서 1.81%(0.16달러)가 오르면서 9.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나라의 주가가 9달러선을 보인 것은 올해 첫장인 1월2일 9.68달러를 기록한 이후 거의 8개월만이다. 이날 나라는 개장하면서 하락세를 보여 장중한때 8.57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오후들어 급상승세로 돌아서 9달러선을 회복하면서 장을 마쳤다. 지난 13일 7개월만에 8달러선을 돌파한 나라는 이후 잠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18일부터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이날까지 7일 연속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7일동안 나라는 1.23달러가 올랐다. 특히 나라 주가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3월9일 종가 2.07달러와 비교하면 6.93달러나 상승한 셈이다. 만일 한 투자자가 최저치에서 1만주를 샀고 이날 종가인 9달러에 매각을 했다면 이 투자자는 6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4만8천달러가 넘는 돈을 번 셈이다. 한편 이날 나머지 나스닥상장 한인은행들은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한미은행(심볼:HAFC)은 전날 종가에서 4.24%(0.07달러)가 떨어져 1.58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윌셔은행(심볼:WIBC)은 0.58%(0.05달러)가 하락한 8.60달러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심볼:CLFC)는 전날 종가 4.89달러에서 변동없이 마감했다.
성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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