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양의 부동산 인사이드 1. 부동산 관련 용어 이해 어려운 부동산 용어나 부동산 원리 또는 상식에 관련된 내용은 스크랩해서 기억해두는 정성이 필요하다. 몇년 전 필자의 기사와 광고를 매주 관심있게 스크랩하고 메모한다는 고객의 전화를 받고 감동을 한 적이 있다. 그 고객은 부동산 투자로 이미 성공을 거두신 분이었다. 늘 꾸준히 나름대로 기사와 광고를 분석해 선별하고 이를 활용해왔던 분이었다. 2. 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개발계획, 시장상황 등의 기사를 분류한다 정부나 시 계획 관련 뉴스는 매체마다 나오는 정보가 비슷하기 때문에 부동산 개발, 정책, 부동산 시장 등으로 분류해서 일관되게 정리,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지역개발정보, 도로, 지하철 계획, 조닝 변경, 세금 등과 함께 금융, 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 실업률 등 일반 경제지표와 국내외 경제전망까지 분류해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하다보면 스스로 기준이 생기며 어느정도 향후 흐름의 예측이 가능한 안목을 가질 수 있다. 3. 광고도 정보다 광고를 유심히 살펴보면 로컬 경제의 실물경기를 파악하기가 쉽다. 원하는 지역의 최근 가격동향과 인기 상품, 트렌드 등을 찾아볼 수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객관적 자료와 광고 자료를 잘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일부는 허위 또는 과대, 과장 광고로 포장을 해 고객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들도 종종 발생한다. 독이 되는 광고와 약이 되는 광고를 잘 선별할 줄 아는 지혜와 혜안을 길러야 한다. 4. 주기별 비교 부동산도 주식만큼이나 주기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부동산 경기는 사이클에 따라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란 말이 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시기와 하락하는 시기가 통계적으로 보면 일정기간을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는 얘기다. 통계자료를 통해 연도별, 계절별 판매 추세 자료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도 있다. 일정기간 동안 신문자료의 현재와 과거 관련 기사를 비교 분석해 본다면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가늠해볼 수도 있다. 5. 전문가 논평과 해설 분석 다양한 전문가들이 기고한 의견이나 시장전망 등의 글들을 많이 읽을 필요가 있다. 물론 모든 글들을 막무가내로 믿고 섣부른 투자판단을 내려서는 안된다. 나름대로 자신이 분석한 판단이 과연 옳은 지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활용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언론의 속성 파악 부동산은 팔려는 사람과 구입하려는 사람 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변동에 관한 소식은 보는 이의 입장에 따라 강도가 전혀 달라진다. 따라서 언론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중도적 입장을 취할 때가 많다. 시장이 침체돼 있을 때는 장기적 안목의 매수세를 유도하고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는 주의를 촉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속성을 알면 시장 상황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부동산 전망에 관한 부동산 기사는 눈에 보이는 내용과 함께 기사 행간을 잘 읽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뉴스 기사나 광고에 따라 성급한 결정을 하기보다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춰 매매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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