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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고층 주거용 빌딩이 즐비한 웨스트 LA 에 최고급 콘도 칼라일이 분양을 시작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엘라드(ELAD)’사가 지난 2007년 UCLA 인근 웨스트우드에 매입했던 대지에 최고급 럭셔리 콘도 개발에 직접 디벨로퍼로 참여해 지난해 3월 착공한 웨스트 LA 칼라일 프로젝트는 유명 토크 쇼 진행자인 래리 킹 등 유명 인사의 입주로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 ‘엘라드(ELAD)’사는 세계적인 명물로 꼽히는 뉴욕 플라자 건물을 비롯해 아스토 콘도와 오닐빌딩 등을 소유한 부동산 디벨로퍼로 ‘칼라일’은 엘라드사의 서부 지역 진출 첫 프로젝트다. 24층에 78 유닛으로 구성된 ‘칼라일’은 2베드와 3베드 콘도가 240만불에서 550만불 사이에서 분양되며 펜트 하우스 6유닛은 1천만달러가 넘는 초고가 콘도다. 미키 나프탈리 엘라드사 대표는 “로비에서부터 최상급 호텔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며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콘도에서도 독립된 저택에서 거주하는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했다”면서 “최근 럭셔리 콘도를 찾는 한인이 늘고 있는데 ‘칼라일’은 그들이 원하는 모든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최상의 콘도가 확실하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헥사 디자인의 영 박씨는 “칼라일은 콘도가 단순한 거주공간이라는 일차원적 개념에서 탈피해 유려한 디자인과 색감, 효과적인 공간배치 등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인 신개념 콘도”라며 칼라일 투어를 마친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칼라일 콘도는 UCLA 대학과 브랜트 우드 하이스쿨이 위치한 교육 환경은 물론 안전한 치안, 산타모니카 해변, 고급 쇼핑몰과 인접한 생활환경 등 기본 조건이 뛰어날뿐 아니라 유닛별 전용 엘리베이터, 운동시설, 요가 클래스, 와인 보관소, 스파, 살롱, 미디어 룸 등 완벽한 거주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칼라일 측은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