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애리조나 세도나 3대 한인회장 취임 임반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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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세도나의 3대 한인회장으로 임반야씨(사진)가 취임했다.
 
지난달 25일 세도나 한인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된 임반야씨는 세도나 마고힐링센터의 CEO인 동시에 비알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사다. 뉴욕 맨해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지난 2004년 세도나로 이주해 한의학과 뇌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힐링 치유법으로 주류 사회에 이름을 알려왔다.
 
3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임반야씨는 “세도나 한인회 공동 주최로 오는 12월 16일 열릴 예정인 세도나 마고지구공원 개원 및 마고상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임반야씨는 앞으로 한국의 홍익 정신을 미 주류사회와 한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미주총연 및 서남부연합회 등 타한인회와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한인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반야씨는 15세 때 미국으로 이민와 4대째 대를 이어 가업을 물려받고 있는 한의사로 태권도 공인 4단 경력자다.
 
현재 세도나에는 약 100여명의 한인들이 세도나 일지명상센터, 마고(순수 한국어로 ‘지구 어머니’를 뜻함)카페, 마고 스토리 , 마고 힐링센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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