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1월 주택 판매 후끈

캐나다의 지난달 주택매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간 글로브앤메일 보도에 따르면 구매자들이 최저 이자율로 모기지를 얻을 수 있어 특히 온타리오, 퀘벡 주의 매매가 월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밝혔다. 전국 주택평균가격은 2008년 11월보다 19% 오른 33만7천231 달러였다.
 
CREA는 지난달 부동산거래서비스(MLS)를 통해 성사된 3만6천383건의 매매를 분석, 조사했다.
 
이 협회의 데일 리플링어 회장은 “주택시장의 활기는 캐나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이끌고 있다”며 “11월의 지수는 확고한 경기회복 징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실적은 주택시장이 연초에 비해 얼마나 강하게 활성화되는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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