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은행 SBA 7a 융자, 시애틀 유니뱅크 최다실적

워싱턴주 시애틀지역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회계년도 1분기 동안 워싱턴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 중 최다 SBA 7a 융자 실적을 기록했다.
 
SBA 자료에 의하면 이 기간 중 6개 한인은행이 총 45건에 2400만달러에 달하는 7a 융자를 취급했으며 그 중 유니뱅크가 15건으로 가장 많은 융자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뱅크의 융자 금액은 총 750만달러로, 평균 건당 규모는 50만달러다.
 
이창열 행장은 “경기 침체로 대부분 사업체의 영업이 위축되고, 또 사업체의 거래도 활발하지 않지만, 유니뱅크는 중소 사업인들의 대출 수요에 최대한 부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은행들이 대출에 소극적이라는 얘기만 듣고 대출을 포기하지 말고 유니뱅크와 같이 SBA융자에 적극적인 커뮤니티은행을 찾아 상담해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뱅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라 퀸타 인(La Quinta Inn & Suites, 11751 Pacific Hwy SW, Lakewood, WA 98499)에서 2009 세금 보고 시기를 맞아 사업자 및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2009년 세금 보고와 관련된 최신 정보 외에도 평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세무 상식 등을 광범위하게 다뤄 납세자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나 참가비는 없으며 간단한 음식도 제공되고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문의는 425-275-9700 또는 253-581-9700로 하면 된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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