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박람회 ‘스타쇼’ LA의류도매상권 경기 활성화 기대

▲그린타이드FT의 이승렬(가운데) 대표와 패트릭 홍 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오는 26일
한인주도로 처음으로 LA에서 열리는 의류전시회인 스타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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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주도로 LA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류박람회 ‘스타쇼(STAR Show)’가 얼어붙은 다운타운 의류도매상권 경기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LA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150개 부스와 15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또한 인근 캐나다 뿐아니라 중국, 홍콩 등 아시아국가들과 영국, 스페인, 캐나다 등 유럽지역의 바이어들도 대처 참가해 이기간 행사장과 인근 다운타운 의류 도매상권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행사는 모든 의류 종류와 악세서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장점으로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그린타이드 FT의 이승렬 대표는 “미주지역 내의 대부분의 의류쇼에서 남성복과 여성복의 쇼가 따로 개최되지만 라스베가스 매직쇼의 경우 동시 개최되고 있다”며 “스타쇼 역시 매직쇼를 롤 모델로 삼아 의류 관련 모든 부분을 동시에 전시해 바이어들을 위한 원스톱 구매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타이드 측은 12일 참가 업체 최종 마감 이후에도 상당수 업체들이 참가 문의를 할 정도로 미국내 각지역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오는 6월 22일로 예정된 두번째 행사부터 보다 많은 지역과 국가에서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스타쇼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오후 6시까지 LA컨벤션센터 남관 G홀 에서 열리며 일반인들도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문의(213)389-6681
 
김은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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