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교육 박종환회장이 캘리포니아주 하원이 수여하는 ‘아시아-태평양 기업인상’후보에 올랐다. 지난 7일 밴 트란(공화당, 코스타메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엘리트교육의 박종환 회장이 주 하원의 아시아-태평양 기업인 상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기업인 상은 엔터테인먼트, 법률, 교육, 건강, 비즈니스, 그리고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커뮤니티 리더를 선정,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 의회에서 5월을’아시아-태평양 유산의 달(Asian-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만들어 졌다. 이에 주 상·하원의 아시아-태평양계 의원들의 모임인 아시아-태평양 의원 총회는 10일 각계에서 올라온 후보 중 아시아-태평양 리더상을 결정해 발표하게 된다. 트란 의원은 “박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실천한 모범적인 성공 기업인”이라며 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유학을 온 박 회장은 UC어바인을 졸업하고 퍼시픽 스테이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박회장이 운영중인 엘리트교육은 미국, 한국, 캐나다 등 전 세계 33개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명문대학 진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미국 대학의 법칙’등 여러 저서로도 유명하다.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