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가주 은행 2곳 시정명령

LA지역의 2개 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프리퍼드뱅크(Preferred Bank)와 캘리포니아비즈니스뱅크(California Business Bank)는 지난 3월 중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 시정명령(Consent Orders)를 받았다고 LA비즈니스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계 은행으로 LA에 본사를 둔 프리퍼드뱅크는 3월15일자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자본금을 늘리고 클래스파이드자산을 줄이라는 명령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 은행의 리 유 행장은 “짧은 기간 내에 증자를 이뤄낼 것”이라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프리퍼드뱅크는 1분기말 현재 13억8천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1분기 실적에서 3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드사이즈 비즈니스대출을 주로 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비즈니스뱅크도 3월18일자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프리퍼드뱅크와 비슷한 시정명령를 받았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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