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윌슨의 주거용투자 담당 스튜어트 크레이머 사장(오른쪽)과 박&어 소시에이츠 부동산의 브랜든 박 사장이 서밋온식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0 Koreaheraldbiz.com

LA 한인타운 6가와 뉴햄프셔 북서쪽 선상에 위치한 고층 럭셔리 콘도 ‘서밋온식스’(Summit on Sixth) 가 한인타운 머큐리 콘도149 유닛을 6개월 만에 전량 판매해 화제를 모은 미국 주류의 부동산 투자·관리 전문기업 ‘케네디 윌슨’과 손잡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케네디 윌슨은 지난해에는 머큐리 콘도의 판매를 비롯하여 버질과 3가의 대형 렌탈 아파트 컴플렉스인 ‘채드윅’관리 등 LA한인타운 지역에서만 여러개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미 서부는 물론 하와이와 일본 도쿄 등에 수천개의 부동산을 개발, 관리하고 있는 미국내 굴지의 부동산 투자관리회사다.
　
케네디 윌슨사의 주거용 투자담당 스튜어트 크레이머 사장은 26일 “한인타운에 단 3개밖에 없는 고층 럭셔리 콘도를 기존 분양가에 비해 최고 5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가격과 위치를 비롯, 각종 부대 시설의 질적인 측면에서 한인타운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완공 후 지금까지 96개 유닛 중 18개 판매에 그쳤던 서밋온식스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와 케네디 윌슨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된 이후 지난 주말 오픈 하우스 행사기간에만 20여 유닛에 대한 판매계약이 체결됐다. 현재 구매 희망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머큐리 콘도의 판매 신화를 다시 재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서밋온식스의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박&어소시에이츠 부동산’의 브랜든 박 사장은  “11 피트에 달하는 높은 천정으로 인한 아늑하고 쾌적한 분위기, 전 유닛에 무료로 배치된 LG세탁기,건조기, 냉장고, 오븐 ,식기 세척기 등의 시설, 그리고 탁월한 전망과 함께 마켓과 지하철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까지 그 값어치에서 타 콘도에 비해 월등하다”라며 “웰스파고 혹은 한인 융자사인 MK 렌팅과 센트럴 파이낸싱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1만달러의 추가 인센티브까지 제공된다”며 한인들의 문의를 기대했다.
　
서밋온식스는 각 층별로 달라지는 전망과 넓은 주차시설, 내부에 설치된 최고 시설의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그리고 타 콘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도어 시뮬레이션 골프 레인지까지 최상급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상주하는 안전요원과 건물 전체를 커버하는 감시 카메라를 배치,입주자의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가격은 1베드룸이 33만달러선이고 2베드룸은 50만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월 관리비격인 HOA는 580~685달러 사이에 책정되어 있다.

▶분양 문의:(213)738-0676 혹은 웹사이트 www. SummitOnSixth.com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