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스위트의 내부시설, 장기투숙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2010 Koreaheraldbiz.com

지난 6일 오픈하우스 개장을 시작으로 LA분양을 시작한 특급 콘도미니엄 호텔 ‘아르시떼’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르시떼는 호텔 이상의 고급스러움에 콘도 미니엄의 실용성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로 이미 한국에서는 서울 강남,역삼, 서초 등에서 3차에 걸쳐 분양되어 100% 계약을 마치며 서비스드 레지던스업계에 성공신화를 작성한 아르누보시티가 미국에 첫 선을 보이는 야심작이다.
　
6가와 버질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591개 유닛으로 오는 8월부터 지어질 아르시떼는 유럽풍의 고급스런 외관을 시작으로 6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인테리어로 품격을 더했으며 TV와 냉장고, 주방시설 및 세탁기 까지 각종 편의시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기존의 매물과는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여기에 더해 초고속 인터넷, 원격제어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일조, 조망, 온도, 습도 등을 중앙에서 조절하는 환경 최적화 시스템 까지 기존 숙박시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단 장비를 더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하 1~2층, 그리고 지상 3~5층에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 콘도나 호텔에 비해 주차 편의성도 월등하다. 여기에 더해 지상 1~2층에는 호텔수준의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25층에는 LA 전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까지 설치될 예정이어서 품격까지 높였다.
　
591개의 유닛은 호텔용 295 유닛과 콘도용 296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512 스퀘어 피트 1베드룸 1베스룸 유닛인 크리스탈 스위트 (456유닛)는  26만대 후반부터 30만 달러 초반 대에, 989 스퀘어 피트 2베드룸 1베스룸  유닛인 사파이어 스위트(69유닛)는  50~60만 달러 선에, 그리고 1478 스퀘어 피트 2베드룸 2베스룸 최고급 유닛인 에메랄드 스위트 (54 유닛) 는 90만 달러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24개 유닛이 추가된다.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분양 사무소에 문의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구입을 위해서는 미국 거주자는 계약금 10%를 포함한 40%를 다운페이 해야 하며 한국에서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계약금 10% 포함 60%를 다운페이로 지불해야 한다. 이외의 금액은 융자가 가능하다.
　
아르시떼의 스티브 김 사장은 “LA 웨스트우드의 최고급 콘도인 칼라일 등을 건설한 스위너톤이 공사를 맞고 한국 국제신탁과 미국 센트럴 에스크로가 자금 관리를 대행해 투명성과 안정성이 두루 보장되어 있다”며 “또한 호텔 경영 등을 전공한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전문 매니지먼트 팀이 향후 운영을 담당함으로서 관리도 손쉽다. 한국의 경우 평균 가동률이 97%에 이르며 8% 이상의 수익을 내는 등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숙박용 호텔 용도로 사용할 경우 숙박비는 크리스탈 스위트 1일 130달러, 그리고 에메랄드 스위트 1일 400~450달러 선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인근 숙박 시설과 비교해도 오히려 저렴한 수준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스티브 김 사장은 이어서 “아르시떼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일 경우 뉴햄프셔와 7가의 부지 그리고 4가와 버질의 부지에 2,3차 프로젝트를 추진 할 것이다” 며 “향후 맨하탄, 달라스 등지의 미 주요 도시에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 383-2600 혹은 웹사이트 http://www.aonegroupllc.com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