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CCO를 모십니다.

시애틀 지역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LA지역에서 새로운 CCO(Chief Credit Officer)를 구하고 있다.
 
시애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인은행 중 후발 주자이면서도 은행의 안전성과 수익성 부분에서 규모가 더 큰 은행에 비해 탁월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유니뱅크는 실적향상에 따른 은행의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능력있는 새로운 CCO 영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CCO영입을 LA지역에서 펼치고 있어 최근 LA지역 한인은행에서 간부급, 특히 CCO의 이동이 한바탕 있은 뒤에 이어지는 CCO 구하기 여서 주목된다.
 
지난해 11월에 창립 3주년을 맞은 유니뱅크는 LA 한미은행을 거쳐 애틀랜타 제일은행에서 행장을 역임한 이창열 행장을 2008년 8월에 최고경영자로 영입한 이후 이 행장 특유의 탄탄한 경영에 힘입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경제 속에서도 꾸준히 이익을 내며 성장하고 있는 알찬 은행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은행 전문 평가 기관인 바우어파이낸셜(Bauer Financial)과 뱅크레이트닷컴(Bankrate.com)으로부터 나란히 4스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면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은행 지주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으며 경제 사정이 나아지는대로 은행 주식의 장외 거래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여러모로 주위의 기대를 끌고 있다. 이처럼 유니뱅크는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안전성과 수익성면에서는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어 자리 이동을 생각했던 인재들로서는 장거리가 이주의 부담이 있음에도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창열 행장은 “시애틀이 살기 좋다는 말은 진작 들었지만, 실제 살아 보니 기후와 자연 환경이 정말 아름답다”면서 “시애틀 지역 한인은행권이 아직 역사가 짧아 인재 풀이 제한되어 있어 이번에 LA 지역에서 인재를 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CCO 경력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Senior Loan Officer 정도의 경력을 가진 분도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채용할 생각이며 살기 좋은 시애틀의 안정된 직장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 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뱅크의 CCO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영문 이력서와 영문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여 우편(HR, UniBank, 16929 Hwy 99 Ste 110, Lynnwood, WA 98037)이나 이메일(hr@unibankusa.com)로 유니뱅크 인사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문의전화: (425) 275-9700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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