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신도시에 투자하세요’


 ▲ 지난 17일 열린 ‘충남도청 신도시 투자 설명회’에서 권혁이 충남도청이전본부 주민지원 과장이 이번 신도시 건설의 주된 계획과 향후 전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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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에릭 배)와 충남도청 이동 본부가 지난 17일 LA JJ그랜드호텔에서 ‘충남도청 신도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남도청이전본부 권혁이 주민지원 과장을 비롯해 박원 충남개발공사 과장 등 충남도 관계자들과 남가주한인부동산 협회 관계자 등 약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권혁이 과장은 “현재 충남도는 약 2조에 육박하는 예산을 투입 오는 2020년 까지 인구 20만명이 거주 가능한 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 6월 홍성군에서 건축에 돌입한 신청사를 시작으로 주변지역에 대학과 국제 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 골프장, 쇼핑몰 그리고 건양대학 병원과 협력한 의료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과장은 이어 “모든 신도시의 장점을 집약한 우수한 생활환경과 해외 이주민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노년을 마무리할 수 있는 특수 환경 마을 등이 들어선다. 또한 해외에서 투자하는 한인들을 위한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권과장은 이번 LA 행사에 이어 일본 동경과 오사카 등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을 방문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승현 남가주한인부동산 협회 O.C. 부위원장은 “직접 도청 신축지 및 주변 지역을 돌아봤는데 부지와 환경이 우수한데다 도청 관계자들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원 과장은 이번 신도시에 대해 “특히 현재 포화상태인 인천항의 역활을 대신할 수 있는 당진 평택항의 기능이 확대될 경우 현재 조성되는 신도시와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 할 것이다”며 많은 한인들의 문의를 당부했다.
▶문의: (323) 934-0250(충남LA사무소) 혹은 (323) 707-3236 남가주한인부동산 협회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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