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오 나라은행 CFO 사임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의 크리스틴 오 CFO(Chief Financial Officer )가 나라은행을 떠나 FS제일은행(행장 민 김)의 새로운 CFO로 일하게 됐다.
 
나라은행은 2일 오 부행장이 CFO직을 사임 했다고 공시했으며 새로운 CFO를 선임할 때까지 앨빈 강 행장이 CFO직을 겸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오 부행장은 지난 1월 CFO로 일해오던 앨빈 강 행장이 승진하면서 임시 CFO를 맡아 일해왔다.
 
강 행장은 “그동안 오 부행장이 나라은행을 위해 일하면서 보여준 노고와 성과에 깊게 감사하며 앞으로 하는 모든 일도 잘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 CFO는 이전 나라은행의 행장이던 민 김 행장이 있는 FS제일은행으로 옮겨 정식 CFO로 일하게 된다. 이미 지난 주부터 FS제일은행에서 업무 파악에 들어간 오 CFO는 일주일을 쉰 뒤 오는 9일부터 정식으로 FS제일은행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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