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산 은행수 150개 넘었다

지난 주말 2개 은행이 폐쇄조치되면서 올들어 파산한 은행수가 150개를 넘어섰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 10일 펜실베이아주 사우스햄튼 소재 어스스타뱅크(Earthstar Bank)와 미시건주 파밍턴힐스 소재 파라마운트뱅크(Paramount Bank)를 폐쇄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2개 은행이 파산함에 따라 올들어 파산은행수는 151개로 늘어났다.
 
파라마운트뱅크는 9월말 현재 자산 2억5270만달러, 예금 2억1360만달러를 지닌 은행으로 이 은행은 같은 지역의 레벨원뱅크(Level One Bank)가 인수하기로 결정됐다. 레벨원뱅크는 파라마운트의 2억3310만달러의 자산을 인수했다.
 
9월말 현재 자산 1억1260만달러, 예금 1억450만달러를 지닌 어스스타뱅크의 인수자로는 펜실베니아주 헌팅턴밸리 소재 폴로니아뱅크(Polonia Bank)로 결정됐으며 폴로니아뱅크는 약 7710만달러의 자산을 인수하기로 FDIC와 합의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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