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LA “한인경제 활성화 집중”

KOTRA·LA (센터장 윤원석)가 2011년에는 LA 한인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FTA 최종 인준에 대비해 FTA지원센터를 개설, 최대 수혜품목인 섬유와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자본 조달에 대한 한국기업 진출과 사업 상담에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21일 윤원석 센터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KOTRA· LA의 2011년 목표는’질풍경초(疾風勁草)’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며 “한인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질풍경초란 ‘세찬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강한 풀을 알 수 있다’는 말로 어려움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송 관련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등 지난 수년간의 전략산업 분야에도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 센터장은 지난 수년간 각종 방송 관련 박람회에 한국 업체와 함께 참여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는데 내년에는 1월의 CES, NAB 등 관련 분야 박람회를 시작으로 11월의 KMCM USA 에 참여해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투자유치, 펀드조성, 공동제작, 그리고 노하우 교류 등 유대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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