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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우스베이 전역에 ‘현대’두 글자가 우뚝 서게 될 겁니다.” 지난달 25일 토렌스에 새롭게 문을 연 사우스베이 현대의 샘 임 대표는 앞으로 GM을 비롯해 일본, 독일차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스베이지역서 현대의 우위를 자신하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2009년 8월 북미지역 단일 딜러로는 최대라고 알려진 푸엔테힐스 현대를 오픈한 지 불과 1년 6개월만에 총면적 2.8에이커 규모에 3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매장을 갖춘 사우스베이 현대점을 열면서 경영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그는 미국 젊은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던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 아메리칸 어패럴을 공동 창업해 2000년대 중반에는 연간 400퍼센트가 넘는 성장세로 회사를 이끌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성공의 길을 걸어왔던 그이기에 사우스베이 현대의 개장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 대표는 현대차 딜러의 대표라는 직함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현대차는 이제 세계 어떤 명차와 겨누어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는 임 대표는 그 증거로 한인들의 선호도를 예로 들었다. 임 대표는 “과거 한인들 스스로가 현대차를 부끄러워하며 성능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제 한국인들이 현대차를 타는 세상이 됐다”고 전하면서 사우스베이의 경제력 높은 구매층에게 사우스베이 현대의 브랜드 가치를 확신했다. 실제로 에쿠스의 경우에는 대기자 명단에 올려져 있는 예약 고객만 50명이 넘는데다 그 성능과 안정성에 반해 계속해서 예약주문이 몰려들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차가 성능은 과거에 비해 월등하게 좋아져 다른 브랜드를 능가하지만 서비스 분야가 아쉽다는 세간의 인식을 지우기 위해 차량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신경쓸 계획이다. 임 대표는 “개업 특별 프로모션으로 오프닝 기간동안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3년 3만3000마일에 한 해, 무료 정비 서비스 혜택을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비와 수리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모두 갖춰 “차량을 판매한 순간부터 구매한 차량의 엔진이 멈추는 그 날까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우스베이 현대의 초기 판매목표를 ‘한달 500대, 연간 5000대’로 잡고 있는 임 대표는 “물론 이제 개장한지라 버거운 목표치일수도 있지만 못할 것 또한 없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사우스베이 전역의 도로에 현대차만 두 눈에 들어올 만큼 키워보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철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