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디자인 등 고객 취향따라 맞춤 서비스’

▲지난 9일 본격 분양을 시작한 스톤게이트 단지 모델 하우스의 모습, IPTC의 설계하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고급스런 마무리가 돋보인다.
 
ⓒ2011 Koreaheraldbiz.com

“획일적인 플로어 플랜이 아닌 고객 개인을 위한 맞춤 주택을 선보이겠다”
 
최근 어바인 일대에 우드버리, 스톤 게이트 등 대규모 주택 단지를 분양한 어바인 컴퍼니가 자사 주택 입주자들을 겨냥한 신개념 디자인 센터를 오픈해 화제다.
 
어바인 퍼시픽 디자인 센터(Irvine Pacific Design Center, 이하 IPTC)는 어바인 컴퍼니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문제작주택(Customized house)’선호 고객을 위해 준비한 신개념 인테리어 시공/판매 업체다.어바인 우드버리 타운센터 몰에 들어선 총 6700스퀘어 피트 넓이의 매장에는 다수의 디자이너가 상주하며 고객별 맞춤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 건물의 내외 인테리어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탑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형 개발 업체 중 최초로 알려졌다.

또한 IPTC는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한 디자인과 시공후의 모습을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체 매장에 구비된 수천종의 자재, 벽지, 타일, 카펫,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한 옷장, 싱크대, 부엌, 화장실 등의 모델도 둘러볼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지난 9일 스톤게이트 단지와 함께 오픈한 IPTC의 낸시 지안게루소 디렉터는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고 유닛 구입자의 경우 자재구입 및 시공을 제외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라며 “현재는 어바인 컴퍼니 시공 주택 구입자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올해 하반기 부터는 일반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IPTC내부 전경-각종 시공 자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
다. 디자이너와 컨트랙터가 상주 원스탑 쇼핑으로 내외관 공사와 관련
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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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컴퍼니는 지난 9일 IPTC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스톤게이트 단지의 본격 분양에 착수했다.
 
어바인 블러버드와 스프링 메도우 선상에 위치한 스톤게이트 단지는 타운홈과 싱글 하우스까지 총 2300여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산타클라라, 샌마테오, 샌마르코스, 마리코파 4개 소단지에 12개의 플로어플랜으로 조성됐다. 1차 분양으로 명명된 이번 오프닝에서는 총 486개 유닛이 공개되는데 오픈 하우스 개봉 전에 이미 40채 가량의 에스크로가 오픈, 향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4개 소단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소규모인 샌타클라라는 138개 유닛이 공개되는데 가격은 30만달러선에 구입이 가능하다.
 
샌마테오와 샌 마르코스 단지는 각각 134, 99 유닛이 공개되며 1600~2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싱글하우스다. 가격은 50만달러 중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미리코파 단지는 이보다 큰 3~5베드룸 싱글 하우스로 총 115세대가 공개되며 가격은 70만달러 후반대다.
 
특히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HOA는 110달러부터 시작 남가주 인근 대형 단지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멜로루즈를 포함한 각종 세금도 총 1.6%이하로 인근 대형 단지 대비 오히려 저렴하다. 이외에도 분양 사무소내에 BOA와 웰스파고의 융자담당자를 대기시켜 구매자가 현장에서 본인의 융자 가능여부와 융자 액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어바인컴퍼니는 1차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우드버리 ,우드버리 이스트 단지를 공개해 총 1300개 유닛을 1년안에 판매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스톤게이트 단지는 이외에도 트레이더 조, 랄프스를 비롯한 대형상가가 차로 5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또한 5번 프리웨이등도 8분 거리에 위치 교통 역시 편리하다. 단지 분양 이전에 이미 각급 학교가 들어서 있어 완벽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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