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1분기 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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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은행(행장 앨빈 강)이 올해 첫 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계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호실적은 지난 3분기까지 기나긴 문제 자산 청산 작업의 효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3개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완전한 흑자기조 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이 올해 첫 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계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호실적은 지난 3분기까지 기나긴 문제 자산 청산 작업의 효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3개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완전한 흑자기조 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수익성에서 나라는 전분기에 이어 순이자마진(net interesrt margein)이 계속 향상됐다. 지난해 4분기 3.97%였던 순이자마진은 올해 1분기에는 4%를 넘어 4.13%를 기록했다. 또 2870만달러였던 순이자인컴(Net interest income)도 소폭 상승해 2888만달러를 나타냈다.
 
이러한 향상된 수치에 따라 자산수익률(ROA)과 자본수익률(ROE)도 4분기 0.81%와 6.73%에서 1분기에는 각각 0.92%와 7.43%로 향상됐고 4분기에 증가했던 효율성(Efficiency Ratio)도 다시 하락하면서 53.09%에서 50.00%로 좋아졌다.
 
수익성이 상승세를 계속 유지한 반면 자산건전성은 부분별로 서로 상반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부실대출이 늘어나고 와치리스트가 계속 높은 수준을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산건전성에서도 안정적인 면을 보였다.
 
대손충당금 추가분(provision for loan losses)은 4분기 580만달러에서 또 줄면서 1분기에는 526만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1년전 2540만달러나 됐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수준이나 줄어든 것이다.  추가분 감소가 계속되면서도 대손충당금 총액은 6230만달러에서 6330만달러로 오히려 증가했고 총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3%에서 2.96%로 커졌다.
 
대출의 손실처리인 대손상각(charge-offs)는 전분기 720만달러에서 300만달러가 줄어 420만달러까지 감소했다.
 
전분기에 전체대출의 3.77%인 8050만달러에 달했던 부실자산(Non-performing Assets)은 1분기에 7910만달러로 줄었고 비중도 3.69%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90일이상 연체된 부실대출(Non-performing loans)은 전분기 4380만달러에서 4700만달러로 늘었으며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5%에서 2.19%로 증가했다. 따라서 대손충당금이 커버할 수 있는 부실대출 비율은 4분기 146%에서 135%로 감소했다.
 
왓치리스트대출(Watchlist loans)은 1억16850만달러를 기록해 4분기 1억6560만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90일 미만 연체대출(Delinquent Loans)은 지난해 3분기 290만달러, 4분기 430만달러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840만달러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소폭 줄었던 자본비율은 이번에 만회했다.
 
지난해 3분기 12.78%에서 4분기에는 12.61%로 줄었던 티어1레버리지자본비율(Tier 1 leverage ratio)은 12.92%로 크게 좋아졌고 토탈리스크자본비율(Total risk-based capital ratio)도 4분기 17.69%에서 17.74% 개선됐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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