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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들어 남가주지역 개솔린 가격이 5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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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남가주지역 개솔린 가격이 5일 연속 하락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있다. 11일 오후 3시 현재 LA메트로폴리탄 지역의 평균 언레디드 개솔린값은 갤런당 4.271달러로 1주일전 4.284달러보다 소폭 떨어졌다. 그러나 1년전의 3.143달러에 비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LA지역 개솔린 가격은 지난 2008년 6월21일 기록한 갤런당 4.62달러가 역대 최고치 였다. 이날 남가주의 지역별 평균 언레디드 개솔린 가격을 살펴보면 오렌지카운티지역은 4.246달러(지난주 4.249달러),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카운티지역은 4.292달러(지난주 4.252달러), 샌디에고카운티지역은 4.252달러(지난주 4.254달러), 밴추라카운티지역은 4.273달러(4.279달러)로 각각 전주보다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가주지역 평균 개솔린값은 4.257달러로 전국에서 세번째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평균치는 3.962달러로 1년전 2.901달러에 비해 갤런당 1달러나 높은 상황이다. 김철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