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한국식품, 미국 주류시장 진출 전략’세미나에 대한 반향이 뜨겁다. 한국 식품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도 엄두내지 못한 중요한 주제의 세미나였다는 점에서 헤럴드 식품경제가 지닌 네트워크 파워를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장장 5시간에 걸쳐 열린 ‘한국식품, 미국 주류시장 진출 전략’의 생생한 현장을 화보로 담아 보았다. |
c y r 크리스천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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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글로벌 넷 김희곤 본부장
네바다 주립대 호텔 컬리지 김연순 교수
해태 심진수 팀장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듣고 나니 높아만 보이던 주류시장도 한결 친근한 느낌이 든다. 같은 동양인, 동양 음식으로 주류 사회에서 큰 성공을 거둔 요시다 회장의 강연을 통해 우리 제품의 현재를 돌아보게 됐다. 실제 주류시장(코스트코)부터 유통전반(플레어) 실제 사례(요시다 그룹, 풀무원)까지 주류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정보가 유기적으로 이어진 느낌이다.”
“‘우리도 할수 있다’ 마인드와 태도 심어줘” “주류 시장을 목표로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손에 꼽을 수 없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자세라고 본다. 우리 제품이 통할 수 있다는 믿음 없이는 주류 시장 진출을 요원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헤럴드경제에서 개최한 식품 세미나는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인드와 태도를 심어줬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본다.”
“포장 패키지 디자인·재질 중요성 깨달아” “식품 종사자 모두가 메인 스트림 진출을 원하지만 막막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것, 우리의 상품도 메인스트림에 진출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우리 상품을 메인 스트림에 선보일 때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지 가닥이 잡히는 듯 하다. 그 동안 주류 시장 진출을 꾀하면서도 포장 패키지의 중요성을 간과해 왔는데 진입장벽을 뚫기 위해 디자인과 재질 등 포장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