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Step-Up CD’출시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은 기존 CD의 불편한 조건들을 보완한 ‘스텝-업 CD (Step-Up CD)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의 CD(Certificate of Deposit)의 경우 고객들이 긴 약정기간에 대한 부담을 가졌으나 이번에 나라가 출시한 스텝-업 CD는 약정기간은 짧아지고 이자는 더욱 커진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스텝-업 CD의 약정기간은 8개월이어서 일반 CD 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반면, 1년 약정기간의 높은 이자율을 적용한 효율적인 은행 상품으로써 긴 약정의 제약없이 직접 개인의 재정계획에 따라 여러 상품을 선택할수 있는 융통성까지 지닌 새 상품이다.
 
초기 이자율 1.00% APY 의 첫 8개월 약정기간이 만기됐을때 고객의 선택에 따라 그시기에 더 좋은 이자율의 타 예금상품으로 교체 할수 있으며 시기적으로 이자가 오르지 않는다면 초기 이자율 보다 높아진 1.2% 고정 이자율로 8개월 갱신, 혹은 두번째 갱신시 1.40% APY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누릴수 있다.
 
기존 CD는 높은 개설 금액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텝-업 CD는 최소 5000달러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나라은행 체킹켸좌를 소유한 모든 고객들은 나라은행 스텝-업 CD 의 혜택을 누릴수 있으며 거래가 있는 체킹계좌 (한달 5 회 이상의 입출거래)를 유지하면 된다.
 
나라은행의 새상품 스텝-업 C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나라은행 지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성제환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