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

다시 상승한 모기지 금리로 인해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감소했다.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22일 지난주 모기지 선청건수(17일 마감기준- 계절 조정치 적용)가 전주 대비 5.9%감소했다고 밝혔다.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서 모기지 구매신청은 2.8%, 재융자 신청도 0.08% 줄었다. ARM 역시 6.1%에서 5.9%로 낮아졌다.
한인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 10주간 8번이나 하락하면서 반등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화된 융자 및 다운페이먼트 기준으로 인해 잠재적 주택 구매자가 극히 적다”며 “금리가 다시 하락하더라도 주택 판매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기지 신청건수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고정 모기지 금리 중 30년은 지난주 4.51%에서4.57%로 0.06%포인트 올랐다. 부대비용을 의미하는 포인트도 0.91에서 1.04까지 상승했다.
15년도 상승했다.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주 3.67%에서 0.03%포인트 오른 3.70%로 집계됐다. 포인트도 1.05에서 1.06으로 소폭 올랐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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