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중앙은행 나란히 주총일정 확정

올 하반기 합병을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 중인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나라은행의 지주사인 나라뱅콥과 중앙은행의 지주사인 센터파이낸셜은 4일 오는 9월 21일 나란히 연례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나라은행은 이날 오전 10시30분 LA 한인타운내 옥스포드팔래스호텔에서 주총을 열게 되며 중앙은행은 오후 6시 중앙은행 올림픽지점에서 주총을 열기로 확정했다.

두 은행은 이번 주총에서 합병에 관련해 안건으로 채택해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나라와 중앙은 지난해 12월9일 양 은행의 합병 추진을 발표했으며 이후 꾸준히 합병 작업을 추진해 왔고 이미 통합 은행의 고위 간부와 지점 통합 등은 합의한 바 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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