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한인은행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희망장학생을 선발한다. 유니뱅크는 4일 2011학년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유니뱅크 희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시애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의 학생을 선정, 각 500달러씩 총 50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신청서류 접수 마감은 8월 31일이며 결과는 9월 9일에 발표된다. 유니뱅크 이창열 행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제난과 최근 급격히 상승한 대학 등록금으로 인해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 유니뱅크에서는 이번에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희망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대학 진학이 결정되고 입학준비로 바쁜 학생들의 사정을 감안해 장학금 신청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세이도 입학이 결정된 대학에 이미 제출했던 것 중 하나의 사본을 제출하도록 했다”라며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9월에 대학생활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장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여 그들에 대한 사회의 지원과 기대를 상기시키는 장학금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시애틀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니뱅크 희망장학금에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은행 소정의 원서와 추천서,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입학 예정대학의 입학 허가서 그리고 지원대학에 제출한 간단한 에세이 사본1부를 UniBank, 16929 Hwy 99 Ste 110, Lynnwood, WA 98037로 우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 홈 페이지 www.unibankusa.com 을 방문하거나 전화(425-275-970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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