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9월12일)을 맞아 한인은행들이 올해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은행들은 이미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곳도 있으며 길게는 오는 9월15일까지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은행들의 무료송금 서비스는 모두 개인송금에 한하며 비즈니스 송금을 해당하지 않는다. 우선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은 29일부터 무료송금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9월12일까지 실시하며 고객은 송금액에 제한없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타은행 고객의 경우 1000달러까지 가능하다. 대상국가는 나라은행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대만까지 4개국이고 중앙은행은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가능하다. 한미은행은 오는 9월6일부터 12일까지 윌셔은행은 9월1일부터 12일까지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며 두 은행 모두 고객은 무제한, 비고객은 1000달러까지 무료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대상국가도 한국, 홍콩, 중국으로 같다. 비상장 한인은행들도 일제히 추석맞이 무료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아메리카뱅크와 신한뱅크아메리카는 고객에게만 금액 제한없이 무료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의 경우 온라인뱅킹으로만 가능하다. 대신 신한은 9월1일에서 13일사이에 신규계좌를 오픈하면 무료송금쿠폰을 증정하고 올연말까지 미국내 타행송금 및 한국 송금시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또한 추석당일인 9월12일에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줄 계획이다. 새한은행은 29일부터 이미 무료서비스에 들어갔으며 9월12일까지 이어진다. 새한의 경우 고객은 1만달러까지 가능하며 비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태평양은행과 US메트로은행은 고객의 경우 송금액 한도없이, 비고객인 경우 최대 1000달러까지 무료 송금할 수 있다. 커먼웰스은행은 고객 3000달러, 비고객 1000달러로 무료송금 한도를 정했으며 유니티은행과 오픈은행은 비고객은 제외하고 고객들에게만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한다. 한편 시애틀지역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도 9월1일부터 무료송금서비스를 시작해 9일까지 고객에 한해 최대 2000달러까지 무료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성제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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