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버냉키 추가부양책 발언에 상승

뉴욕증시가 추가 부양책을 검토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으로 상승했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8.08포인트(1.53%) 뛴 11,836.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9.62포인트(1.61%) 상승한 1,237.9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3.02포인트(1.27%) 오른 2,639.98을 각각 기록했다.

유가도 상승했지만 원유재고 물량이 많아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2센트(0.4%) 오른 배럴당 92.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 값은 그리스 지원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17.80달러(1%) 오른 온스당 1,72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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