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방문] 새한은행 미셸 권 신임 플러튼지점장

게재용
새한은행 플러튼 지점의 미셸 권 신임 지점장이 앞으로의 지점 운영 계획 및 목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최승환 기자
“20년의 전문 은행경력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새한의 재도약에 앞장 서겠다”

새한은행이 최근 플러튼 지점의 지점장으로 새로 영입한 미셸 권 지점장은 한인은행과 함께 20년을 지낸 뱅커다. 베테랑 뱅커지만 새한은행의 재도약을 최전방에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 각오로 은행일을 새롭게 접하고 있다.

권 지점장은 지난 1991년 한미은행으로 입행에서 본점에서 대출업무를 맡았었고 이후 한미은행의 웨스턴지점과 가든그로브 2개 지점 등의 지점장을 맡으면서 한인은행권에서만 20년을 지냈다. 그는 “대학시절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 것이 인연이 돼 졸업 후 은행으로 직장을 선택했고 그곳이 좋아 아직까지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한은행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셸 권 지점장이 맡은 플러튼 지점은 새한의 첫번째 오렌지카운티 지점이다. 하지만 규모면에서는 작은 편이다. 따라서 지점을 중상위권으로 올려 놓는 것이 권 지점장의 목표다.

지점의 성장을 위해 권 지점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오랜 지점 근무에서 얻은 고객 대응법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재정비해 플러튼 지점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 권 지점장은 “현재는 대출에 있어 영업과 서류작성이 분리가 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모두 할 줄 알았어야 했다. 그래서 대출 진행에 대해서는 나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장점을 이용해 고객에게 서류에 관련된 부분까지 세심하게 알려줘 여러 번 왕래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고 특히 지점 차원이 아닌 은행 전체적으로 대출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금의 경우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제는 새한은행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점을 널리 알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특히 OC쪽에서 오랜 업무 경험이 있는 만큼 고객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한은행 플러튼 지점

주소 : 4542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Beach + Rosecrans)

전화 : 714-690-9240(직통)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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