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무기 개발 의심 등으로 상승

8일 국제유가는 산유국인 이란이 핵무기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의심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와 이탈리아 총리의 사의 표명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28 달러(1.3%) 오른 배럴당 96.80 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0 센트(0.44%) 상승한 배럴당 115.06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8.10 달러(0.5%) 오른 온스당 1,799.2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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