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연초부터 사상최저치를 갱신했다.
국책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12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3.89%로 집계됐다며 이는 프레디맥이 모기지 금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71년래 최저치라고 밝혔다. 이전의 역대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22일 기록한 3.91% 였다.15년 고정 금리 역시 3.16%를 기록 기존 최전치인 3.21%보다 0.05%포인트 감소했다.
만일 지난 2010년 1월 30년 고정, 5.09%의 금리로 25만달러를 대출한 주택 소유주가 금주 금리인 3.89%로 재융자에 성공할 경우 매월 수백달러 이상을절약할 수 있다.
모기지 고정 금리는 미국 10년국채에 따라 등락이 나타난다. 국채가 내리면 금리도 내리고 국채가 오르면 금리도 상승하는데 국채는 이번 주에도 2%이하를 멤돌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가 지난해 초부터 단 5주를 제외하면 모두 4% 이하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 판매수는 반세기래 최저치,기존주택 판매수는 지난 1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단순 금리 하락만으로는 주택 시장 활성화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개인크레딧 평가 기관 FICO등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절반은 평생 동안 일해도 주택 구매에 필요한 기준(20%혹은 그 이상의 다운페이먼트,750점 이상의 크레딧, 모기지 페이먼트가 수입 총액의 1/3 미만)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융자 기준이 완화되지 않으면 금리 저하는 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의 30%이상이 깡통주택인 점도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의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한승 기자
국책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12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3.89%로 집계됐다며 이는 프레디맥이 모기지 금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71년래 최저치라고 밝혔다. 이전의 역대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22일 기록한 3.91% 였다.15년 고정 금리 역시 3.16%를 기록 기존 최전치인 3.21%보다 0.05%포인트 감소했다.
만일 지난 2010년 1월 30년 고정, 5.09%의 금리로 25만달러를 대출한 주택 소유주가 금주 금리인 3.89%로 재융자에 성공할 경우 매월 수백달러 이상을절약할 수 있다.
모기지 고정 금리는 미국 10년국채에 따라 등락이 나타난다. 국채가 내리면 금리도 내리고 국채가 오르면 금리도 상승하는데 국채는 이번 주에도 2%이하를 멤돌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가 지난해 초부터 단 5주를 제외하면 모두 4% 이하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 판매수는 반세기래 최저치,기존주택 판매수는 지난 1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단순 금리 하락만으로는 주택 시장 활성화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개인크레딧 평가 기관 FICO등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절반은 평생 동안 일해도 주택 구매에 필요한 기준(20%혹은 그 이상의 다운페이먼트,750점 이상의 크레딧, 모기지 페이먼트가 수입 총액의 1/3 미만)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융자 기준이 완화되지 않으면 금리 저하는 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의 30%이상이 깡통주택인 점도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의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