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 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07포인트(0.26%) 떨어진 1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7포인트(0.10%) 내린 1,314.6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2.47포인트(0.09%) 오른 2,786.64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그리스의 국채 교환협상이 원만하지 못한데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3센트(0.6%) 내린 배럴당 98.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강세로 금 가격도 하락했다. 2월물이 전날보다 13.80달러(0.8%) 내린 온스당 1,66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