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층빌딩 상하이센터 2015년 완공

중국 최고층 빌딩인 상하이센터가 오는 2015년 완공될 전망이다.

해방일보의 지난 20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센터건설유한공사는 이날 상하이센터의 지하공정을 모두 마치고 지상층 건설에 들어갔다면서 현재 공정으로 볼 때 평균 7일에 1개 층씩을 건설, 201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센터는 지상 632m의 높이로 중국 최고이며 두바이타워(800m)에 이은 세계 2위의 빌딩이 될 전망이다. 사무실과 상업용 공간이 각각 21만㎡와 5만㎡에 달하게 된다.

최근 완공한 지하 5층의 면적은 2만2천㎡로 축구장 3.2개와 비슷하다.

상하이센터건설유한공사는 이날부터 상하이센터의 임대 분양에 들어갔다.

한편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는 부동산개발업체 뤼디그룹이 2010년 12월 중국 2번째이자 세계 3번째 고층빌딩인 우한국제금융중심(606m)의 착공에 들어가 상하이센터와 비슷한 시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상하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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