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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소재 상업용 부동산 브로커지 보이트 리얼에스테이트는 최근 마즈다가 미주 지사 헤드쿼터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총 2775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마즈다가 이번에 매입한 건물은 총 15만5499스퀘어 피트 넓이로 총 3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마즈다사는 그간 이들 건물을 미주 지사 헤드쿼터와 트레이닝 센터로 사용해 왔다.
이번 거래를 담당한 보이트 리얼에스테이트의 존 그리핀 브로커는 “최근 오렌지 카운티 일대의 오피스 빌딩 수요가 높아지면서 공실률은 낮아지고 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마즈다 측이 현재의 낮은 이자율과 매물가를 감안,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즈다 사의 제레미 반스 대변인은 “최근 부동산 매물가와 이자율 등을 감안했을때 지금이 오피스 건물을 매입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어바인 헤드쿼터를 중심으로 지주 지역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