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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인 신경숙씨가 LA를 찾아 미주한인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저녁 신경숙 작가는 LA한국문화원에서 ‘엄마를 부탁해’ 낭독회 및 사인, 그리고 Q&A 행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과 함께 책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섬세한 문체와 깊은 감정 전달로 사랑받고 있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해 4월 영문판으로 출간돼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보급판인 페이퍼백으로도 출간이 됐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한국에서 이미 170만 부 이상 판매됐고 현재 랜덤하우스계열의 문학전문 크노프출판사가 펴낸 양장본은 10쇄를 넘긴 상태다.
수잔 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