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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는 21일 최근 연방중소기업청(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이하 SBA)로부터 ’2012년 스몰7(a) 렌더(Small 7(a) Lender of the Year)’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SBA는 오픈뱅크가 건설적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심히 일한 결과 지역사회가 은행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미국 경제 발전에도 한몫을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올 회계연도에서 지난 2월말까지 첫 4개월간 오픈뱅크는 2200만8900달러의 SBA 융자를 처리하는 등 최근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적면에서도 확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픈뱅크는 지난해 12월29일자로 FDIC로부터 받았던 은행 개선명령 ‘C&D’(Cease and Desist)로부터 벗어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에도 428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비상장 한인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의 분기 순익을 올렸다.
SBA는 지난 1963년부터 내셔널 스몰비즈니스 위크를 마련하고 우수한 렌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내셔널 스몰 비즈니스 위크를 워싱턴 DC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올해의 라지7(a) 렌더로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키뱅크가 선정됐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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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스몰비즈니스 위크 행사에서 올해 스몰7(a) 렌더로 선정된 오픈뱅크의 라이언 신 SBA 부장이 축하 메세지가 담긴 안내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오픈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