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구제금융프로그램(TARP)와 관련된 워런트(Warrant)까지 해결하면서 연방재무부와 TARP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해결했다.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WIBC)은 20일 재무부로부터 보통주 94만9460주에 해당하는 워런트를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구입금액은 총 76만달러이며 이번 워런트 재구입으로 윌셔는 TARP와 관련해 재무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우선주 및 워런트를 해결했다.
윌셔는 지난 2008년 12월에 6만2158주의 우선주를 재무부에 주당 1000달러의 가격으로 매각해 TARP자금 6215만8000달러를 수령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재무부에서 실시한 TARP 경매에 직접 참여해 낙찰을 받았고 이를 통해 윌셔는 총 6000만달러의 자금을 5661만600달러의 할인 가격에 낙찰받아 상환했고 이번에는 보통주 워런트도 해결한 것이다.
윌셔의 유재환 행장은 “TARP 전액 상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상환작업 완료는 윌셔은행이 재정적으로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성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환 기자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WIBC)은 20일 재무부로부터 보통주 94만9460주에 해당하는 워런트를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구입금액은 총 76만달러이며 이번 워런트 재구입으로 윌셔는 TARP와 관련해 재무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우선주 및 워런트를 해결했다.
윌셔는 지난 2008년 12월에 6만2158주의 우선주를 재무부에 주당 1000달러의 가격으로 매각해 TARP자금 6215만8000달러를 수령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재무부에서 실시한 TARP 경매에 직접 참여해 낙찰을 받았고 이를 통해 윌셔는 총 6000만달러의 자금을 5661만600달러의 할인 가격에 낙찰받아 상환했고 이번에는 보통주 워런트도 해결한 것이다.
윌셔의 유재환 행장은 “TARP 전액 상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상환작업 완료는 윌셔은행이 재정적으로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성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