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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주주총회를 통해 7명의 이사진의 연임 등 상정안건 모두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한미의 노광길 이사장은 인수합병(M&A)에 대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나스닥심볼 HAFC)는 25일 유니버셜시티 쉐라톤 유니버셜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3개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이날 한미는 안이준, 존 홀, 김선홍, 이준형, 윌리엄 스톨티, 노광길, 그리고 유재승 행장까지 총 7명의 이사진의 연임을 승인했으며 경영진의 보수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인 KPMG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날 주총의 질의응답시간에 한 주주의 M&A 관련 질문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신중히 검토 중”이라면서 M&A가능성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나스닥심볼 HAFC)는 25일 유니버셜시티 쉐라톤 유니버셜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3개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이날 한미는 안이준, 존 홀, 김선홍, 이준형, 윌리엄 스톨티, 노광길, 그리고 유재승 행장까지 총 7명의 이사진의 연임을 승인했으며 경영진의 보수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인 KPMG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날 주총의 질의응답시간에 한 주주의 M&A 관련 질문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신중히 검토 중”이라면서 M&A가능성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최근 한인은행권에서는 한미은행에 대한 M&A 가능성을 두고 여러 소문들이 돌고 있는데 이에 대해 노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증자를 통해 자본금도 충분하며 훌륭한 직원들이 있어 자체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규모의 경쟁이 이뤄지고 있고 규모가 커야 성장도 빨라지는 만큼 M&A에 대해서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고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사인 만큼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하기 힘들다는 점을 주주들이 이해주길 바라며 언제든지 은행의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임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유재승 행장도 “은행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주가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후반기에도 계속 좋은 실적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다짐했다.
한편 한미의 이사진들은 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노광길 이사장의 차기 이사장 연임을 결의했다.
성제환 기자
유재승 행장도 “은행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주가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후반기에도 계속 좋은 실적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다짐했다.
한편 한미의 이사진들은 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노광길 이사장의 차기 이사장 연임을 결의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