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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미은행(유재승 행장) 풀러튼 지점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린 가운데 사인회를 마친 추신수 선수가 한인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남가주를 찾은 추신수는 팬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한명한명에게 말을 걸고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인회를 마쳤다. 이날 OC 주민들을 비롯해 한국에서 온 관광객, 타 커뮤니티 팬까지 200여명이 추신수 선수를 만나기 위해 사인회장를 찾았다.
하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