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등록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정책과 관계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 4주차 등록 신청(미주 지역 총계) 결과 총 1616명이 등록을 마쳤다. 누계로는 총 5497명이 등록을 마쳤다. 18대 대선 재외선거 등록 신청·신고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했고 오는 10월20일까지 계속된다.
공관별 집계를 보면 LA총영사관(추정 선거인 수 19만7659명)이 미국내 공관 가운데 가장 많은 1387명의 등록자를 기록 중이다. 3주차 등록 당시 263명보다는 79명 증가(342명)했지만 등록률은 여전히 단 1%에도 못미치는 0.71%에 불과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정책과 관계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 4주차 등록 신청(미주 지역 총계) 결과 총 1616명이 등록을 마쳤다. 누계로는 총 5497명이 등록을 마쳤다. 18대 대선 재외선거 등록 신청·신고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했고 오는 10월20일까지 계속된다.
공관별 집계를 보면 LA총영사관(추정 선거인 수 19만7659명)이 미국내 공관 가운데 가장 많은 1387명의 등록자를 기록 중이다. 3주차 등록 당시 263명보다는 79명 증가(342명)했지만 등록률은 여전히 단 1%에도 못미치는 0.71%에 불과하다.
분포로는 재외선거인 682명,국외부재자는 715명으로 비교적 고르게 포진하고 있다.LA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거인을 보유하고 있는 뉴욕총영사관의 경우도 지난주(3주차)보다 80명이 늘어나 누계 1123명을 기록했다.
한인 인구 최대 밀집 지역인 LA와 뉴욕을 제외하면(누계기준) 워싱턴 DC 미 대사관이 539명, 시애틀 473명, 보스턴 427명, 애틀랜타 417명, 시카고 347명, 그리고샌프란시스코 327명 등을 기록했다. 보스턴, 호놀룰루, 앵커리지를 제외하면 모두 등록률 1%도 넘지 못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대선의 중요성 탓인지 지난 대선에 비해서는 등록률이 높은 편이지만 기본 목표인 두자릿수 도달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며 등록마감일 이전까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등록 마감일 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주말 접수시간을 늘리거나 유학생, 주재원, 국외부재자가 많은 어학원, 교회 등에서도 출장 접수를 받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승 기자
한인 인구 최대 밀집 지역인 LA와 뉴욕을 제외하면(누계기준) 워싱턴 DC 미 대사관이 539명, 시애틀 473명, 보스턴 427명, 애틀랜타 417명, 시카고 347명, 그리고샌프란시스코 327명 등을 기록했다. 보스턴, 호놀룰루, 앵커리지를 제외하면 모두 등록률 1%도 넘지 못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대선의 중요성 탓인지 지난 대선에 비해서는 등록률이 높은 편이지만 기본 목표인 두자릿수 도달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며 등록마감일 이전까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등록 마감일 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주말 접수시간을 늘리거나 유학생, 주재원, 국외부재자가 많은 어학원, 교회 등에서도 출장 접수를 받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