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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헤켄섹 소재 한인 기업인 UMS는 최근 ‘INC매거진’이 선정한 ’2012년도 Inc 미국내에서 급성장 사기업 (2011 Inc 500/5000 list of fastest-growing private companies in America)’ 순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UMS 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은행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는 톱200에 선정됐다.
미국 내 약 700만개의 민간회사 중 업계 실적을 토대로 매년 5000개의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는INC매거진은 최근 2011 Inc. 명록을 공개했다. 역대 선정된 기업 목록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오라클, Vizio, Intuit, Jamba Juice 등 유명 엘리트 기업과 급성장 기업이 대거 포함된 바 있다.
올해에도 수많은 금융서비스 분야 및 부동산, 보험, 소프트웨어, 교육, 여행업, IT, 생산, 언론, 컴퓨터 하드웨어, 요식업 등에 걸친 글로벌 인터넷 회사 및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뉴욕, 뉴저지를 비롯한 미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해온 UMS는 2년 연속 INC명록(INC 500/5000)에 선정됨에 따라 이름을 함께 올린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회사 지명도를 높이게 됐다. 또한 UMS는 지난 3년간 43%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아시아 기업들 중 업종 통합 톱100위에 포함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UMS 제이 윤 대표는 “2년 연속 Inc 500/5000에 등재된 것은 UMS가 미국 주류 금융계 기업들 중에서도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고 자부한다”며 “2013년에는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저희 고객들한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에서 5일까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소재한 매리엇 데저트 리지 리조트 & 스파 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