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창립후 최대 분기순익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WIBC)은 22일 뉴욕증시가 마감하자마자 지난달로 마감된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윌셔는 3분기에 총 3847만달러, 주당 0.54달러의 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0.23달러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한 전분기인 2분기 2210만달러, 주당 0.31달러 순익 기록을 깬 은행 창립 후 최대 규모 분기순익이다. 지난해 3분기 윌셔의 순익은 1020만달러, 주당 0.14달러였다.
윌셔가 이같은 큰 순익을 올린 것은 대손충당금 추가분 없이 오히려 1200만달러를 편입한 것과 이연법인세 자산 환입에 대한 세금 혜택 1260만달러가 크게 작용했다. 이 두항목을 제외한 세전 및 충당금 이전 순익은 1567만달러다.
윌셔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4.35%로 전분기 4.13%에서 더 개선됐고, 1년전 1억 7200만달러나 됐던 부실대출도 3890만달러까지 줄었다.
윌셔은행의 유재환 행장은 “역대 최대 순익과 주당 배당을 기록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윌셔가 대출이 늘고 예금도 향상되며 순이자마진도 개선되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과 지주사 모두 MOU에서 벗어났다”며 “윌셔는 이제 보다 능동적이며 전략적인 프래닝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제환 기자
윌셔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나스닥심볼 WIBC)은 22일 뉴욕증시가 마감하자마자 지난달로 마감된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윌셔는 3분기에 총 3847만달러, 주당 0.54달러의 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0.23달러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한 전분기인 2분기 2210만달러, 주당 0.31달러 순익 기록을 깬 은행 창립 후 최대 규모 분기순익이다. 지난해 3분기 윌셔의 순익은 1020만달러, 주당 0.14달러였다.
윌셔가 이같은 큰 순익을 올린 것은 대손충당금 추가분 없이 오히려 1200만달러를 편입한 것과 이연법인세 자산 환입에 대한 세금 혜택 1260만달러가 크게 작용했다. 이 두항목을 제외한 세전 및 충당금 이전 순익은 1567만달러다.
윌셔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4.35%로 전분기 4.13%에서 더 개선됐고, 1년전 1억 7200만달러나 됐던 부실대출도 3890만달러까지 줄었다.
윌셔은행의 유재환 행장은 “역대 최대 순익과 주당 배당을 기록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윌셔가 대출이 늘고 예금도 향상되며 순이자마진도 개선되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과 지주사 모두 MOU에서 벗어났다”며 “윌셔는 이제 보다 능동적이며 전략적인 프래닝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