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건수 샌디로 인해 감소

최근 미 동부를 강타한 몬스터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감소했다.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7일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2일 마감기준, 연중 조정치 적용)가 전주 대비 5% 감소했다고 밝혔다.

MBA의 마이크 프란탄토니 부사장은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인해 미 동부 대다수의 지역의 모기지 신청건수가 50% 이상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며 고 분석했다.

모기지 신청건수가 감소하면서 재융자 역시 5주 연속으로 감소해 지난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 재융자가 모기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모기지 신청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고정 금리 중 30년은 3.37%로 전주 3.41%에 비해 0.04%포인트 줄었고 포인트로 0.76에서 0.75%로 감소했다. 15년도 2.66%에서 2.61%로 감소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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