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방문] 커먼웰스은행 사라 리 다운타운지점장

DSC_0481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의 다운타운지점을 새로 맡게 된 사라 이 지점장.
“고객과 비즈니스, 그리고 지점이 하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행장 조앤 김)의 다운타운 지점을 새로 맡게 된 사라 이 지점장은 고객과 늘 함께 하면서 고객과 하나되는 친화적인 지점을 강조했다.

이 지점장은 “다운타운 한인들의 비즈니스는 전체 한인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일조하는 은행의 지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고객과 하나가 되면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통해 성장하는 지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중앙은행(현 BBCN뱅크)를 통해 입행한 이 지점장은 US메트로은행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며 벌써 23년째 은행업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이 지점장은 “그동안 많은 고객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운타운 처럼 집중된 고객을 관리하는 것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직접 고객들을 만나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고객들이 순수하고 업계 자체도 잘 정돈됐고 체계가 잡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잘 정리해서 고객들에게 접근하면 그들의 마음을 열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점장은 현재 은행 차원에서의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그에 따른 적절한 프로모션을 합치면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인터넷 발달에 따라 커먼웰스은행가 개발한 이컴뱅킹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를 지점차원에서 홍보하고 또 교육하는 것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지점장은 “신속 정확하며 친절한 서비스는 이제 기본이다. 경쟁력은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본다. 고객을 마음을 먼저 잘 읽고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개발하면서 지점의 경쟁력을 키워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제환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