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에 거래된 주택의 19%는 차압매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차압전문조사기관 리얼티트랙은 5일 올 3분기 거래된 주택의 19%는 차압매물이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3%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차압매물의 총 판매수는 19만3059채로 집계됐다.차압매물의 평균 판매가는 17만7430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 매물 대비 31.81% 저렴한 수치다.
리얼티 트랙의 대런 블롬퀴스트 부사장은 “차압매물수가 숏세일 활성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단 재정절벽이 닥쳐 모기지 페이먼트 이자에 대한 세금 공제 조항이 폐지될 경우 주택 소유주들 집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지며 주택 시장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별로는 조지아,캘리포니아, 애리조나주의 차압매물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특히 조지아의 경우 차압 매물이 전년 동기 40%대비 감소했음에도 전체 거래 물량의 38%를 차지하면서 미 평균을 두배 가량 넘어섰다. 캘리포니아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가 줄었지만 아직도 전체 거래량의 37%나 됐다.
차압전문조사기관 리얼티트랙은 5일 올 3분기 거래된 주택의 19%는 차압매물이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3%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차압매물의 총 판매수는 19만3059채로 집계됐다.차압매물의 평균 판매가는 17만7430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 매물 대비 31.81% 저렴한 수치다.
리얼티 트랙의 대런 블롬퀴스트 부사장은 “차압매물수가 숏세일 활성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단 재정절벽이 닥쳐 모기지 페이먼트 이자에 대한 세금 공제 조항이 폐지될 경우 주택 소유주들 집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지며 주택 시장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별로는 조지아,캘리포니아, 애리조나주의 차압매물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특히 조지아의 경우 차압 매물이 전년 동기 40%대비 감소했음에도 전체 거래 물량의 38%를 차지하면서 미 평균을 두배 가량 넘어섰다. 캘리포니아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가 줄었지만 아직도 전체 거래량의 37%나 됐다.
거래 총수에서는 4만7809채를 기록, 미 전체에서 가장 많았다. 애리조나는 차압 매물이 34%로 집계되면서 조지아와 캘리포니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이들 이외에는 네바다(31%), 플로리다(26%), 일리노이와 미시건(각 24%) 그리고 콜로라도(20%)의 차압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도시별 차압주택 판매수를 보면 중가주 모데스토가 전체 거래 주택의 54%가 차압주택으로 조사돼, 미 주요 100대 대도시 중 가장 높았다.가주는 모데스토 이외에도 스탁턴(53%), 리버사이드(47%), 베이커스필드(39%), 새크라멘토(40%), 옥스나드(36%), 그리고 LA(34%)가 차압 상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가주를 제외하면 애틀랜타 (41%) 투썬 (40%)그리고 피닉스(34%)의 차압주택 비중이 높았다.
최한승 기자
한편 도시별 차압주택 판매수를 보면 중가주 모데스토가 전체 거래 주택의 54%가 차압주택으로 조사돼, 미 주요 100대 대도시 중 가장 높았다.가주는 모데스토 이외에도 스탁턴(53%), 리버사이드(47%), 베이커스필드(39%), 새크라멘토(40%), 옥스나드(36%), 그리고 LA(34%)가 차압 상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가주를 제외하면 애틀랜타 (41%) 투썬 (40%)그리고 피닉스(34%)의 차압주택 비중이 높았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