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뱅크 새 로고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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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의 조앤 김 행장(오른쪽)과 애나 리 전무가 12일  새 로고와 본사 이전, 그리고 은행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경준 기자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이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12일 커먼웰스의 조앤 김 행장은 그동안 새 건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새 로고 작업을 해 왔는데 마침내 새로고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본사 이전과 함께 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이번에 로고를 새로 제작했다. 새 본사가 위치하게 되는 에퀴터블빌딩에 이미 외벽 간판 설치 작업이 이번 주에 마무리되며 오는 19일 점등식을 통해 한인들에게 커먼웰스의 새로운 로고와 본사 이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제 로고에 나온 것과 같이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은 ‘cbb bank’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이미 ‘커먼웰스’라는 이름도 널리 알려졌고 인지도 상당히 있다. 또한 은행이름 자체는 좋은 의미도 담고 있어 이를 바꾸지 않고 다만 보다 심플하고 보다 널리 알리고 눈에 잘 띠게 로고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CBB로고
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의 새 로고.


로고 변경와 함께 커먼웰스는 앞으로 발전되고 변화되는 은행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플랜을 세웠으며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김 행장은 “‘professional’, ‘personal’, ‘principled’, ‘passionate’, ‘proud’까지 ’5P 운동’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도 한차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확신한다”도 말했다.

또한 커먼웰스는 대출 생산에 더욱 힘쓰기 위해 최근 조직도 개편했다. 우선 LA에 SBA부서를 레저널 오피스로 승격시켰으며 텍사스에 새로 오픈한 LPO도 조만간 레저널 오피스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텍사스에 레저널 오피스가 만들어지면 그 안에 LPO를 두고 SBA 대출은 물론 각종 대출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김 행장은 “텍사스의 경우 SBA 부분에서 큰 시장 중 하나다. 그만큼 거는 기대도 크다. 개인적으로도 텍사스 시장에 대한 것도 많이 배웠고 직원들도 최고라고 믿는다. 따라서 내년에는 SBA를 비롯한 대출 유치가 상당히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많은 대출 생산을 위해 내년에 LPO 2~3개 를 더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먼웰스는 내년 2월 말 에퀴터블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코리아타운 한복판에 자리하게 된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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