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존주택 판매수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근 이어진 주택시장의 회복세에 방점을 찍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1일 올해 11월 기존주택 판매수가 전월대비 5.9%(전년동기 대비 14.5%↑)증가한 504만채(개인주택 440만, 콘도 64만채)를 기록 하면서 지난 3년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반면 재고물량은 4.8개월치(203만채, 전월 대비 3.8%↓)까지 감소하면서 지난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재고물량의 급감은 차압매물의 감소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암시하는 것으로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완연함을 보여주는 증거로 풀이된다. 실제 11월 차압주택 거래수는 전체 거래 중 22%에 머물면서 지난해 11월 당시 29%에 비해 크게 줄었다.
주택 중간가 역시 단독 18만 600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나 오르면서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 중간가격이 9개월 연속 오른 것은 지난 2006년 5월 이래 처음이다.
또 부동산 포털 질로우가 산출한 미 주택 가치 동향 보면, 미 주택 가치는 올들어 전년 대비 1조3500억달러나 상승한 23조 7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177개 대도시 중 75%에서 가치 상승이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1일 올해 11월 기존주택 판매수가 전월대비 5.9%(전년동기 대비 14.5%↑)증가한 504만채(개인주택 440만, 콘도 64만채)를 기록 하면서 지난 3년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반면 재고물량은 4.8개월치(203만채, 전월 대비 3.8%↓)까지 감소하면서 지난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재고물량의 급감은 차압매물의 감소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암시하는 것으로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완연함을 보여주는 증거로 풀이된다. 실제 11월 차압주택 거래수는 전체 거래 중 22%에 머물면서 지난해 11월 당시 29%에 비해 크게 줄었다.
주택 중간가 역시 단독 18만 600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나 오르면서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 중간가격이 9개월 연속 오른 것은 지난 2006년 5월 이래 처음이다.
또 부동산 포털 질로우가 산출한 미 주택 가치 동향 보면, 미 주택 가치는 올들어 전년 대비 1조3500억달러나 상승한 23조 7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177개 대도시 중 75%에서 가치 상승이 나타났다.
특히 LA(1221억달러), 샌프란시스코(933억달러), 샌호세(547억달러), 피닉스(520억달러), 마이애미(475억달러)등 주요 대도시의 주택 가치가 올라 간 것은 잠재적 구매자와 투자자들이 올해 시장에 돌아온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택 시장 정상화를 위한 기본 토대가 갖춰진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외에도 리서치 전문업체 코어로직이 집계한 주택가격 상승세 (10월 현재 전년동기 대비 6.3%↑)와 실업률 감소(11월 현재 전국 7,7% 2010년 대비 2.3%포인트 ↓)추세도 그리고 역대 최저치를 멤도는 모기지 금리 (20일 프레디맥 기준 30년 고정 3.37%)도 주택 시장 회복세를 뒷받침 하고 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는 “현재 숏세일 및 융자재조정 증가로 인해 모기지 연체비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차압 주택을 더 줄어들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최소 8~9% 정도의 기존 주택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매 매물별로 차압매물이 전체 판매량의 22%(REO 12%, 숏세일 10%)로 집계됐다. REO는 일반 매물 대비 20%, 숏세일은 16%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와 전액 현금 구매자는 각각 30%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괴물 태풍 샌디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6.9% 증가한 62만채(중간가 23만2900달러)를 기록했고 중서부도 10월 보다 7.2%늘어난 119만채(중간가 14만1600달러)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리서치 전문업체 코어로직이 집계한 주택가격 상승세 (10월 현재 전년동기 대비 6.3%↑)와 실업률 감소(11월 현재 전국 7,7% 2010년 대비 2.3%포인트 ↓)추세도 그리고 역대 최저치를 멤도는 모기지 금리 (20일 프레디맥 기준 30년 고정 3.37%)도 주택 시장 회복세를 뒷받침 하고 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는 “현재 숏세일 및 융자재조정 증가로 인해 모기지 연체비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차압 주택을 더 줄어들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최소 8~9% 정도의 기존 주택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매 매물별로 차압매물이 전체 판매량의 22%(REO 12%, 숏세일 10%)로 집계됐다. REO는 일반 매물 대비 20%, 숏세일은 16%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와 전액 현금 구매자는 각각 30%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괴물 태풍 샌디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6.9% 증가한 62만채(중간가 23만2900달러)를 기록했고 중서부도 10월 보다 7.2%늘어난 119만채(중간가 14만1600달러)로 나타났다.
남부는 전월 대비 7.9% 증가한 204만채(중간가 15만7400달러)로 조사됐다.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서부의 타 지역 대비 증가세가 낮아 10월 대비 0.8% 증가한 119만채(중간가24만8300달러)로 집계됐다.
최한승 기자
최한승 기자